자외선이란?
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(320~400nm), UVB(290~320nm), UVC(200~290nm)로 구분됩니다.
1) UVA(320~400nm)
UVA는 파장이 길어 실내 유리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'생활 자외선' 이라고도 불리며, 색소 침착과 콜라겐 손상에 의한 주름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.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흐린 날이나 항상 존재하는 자외선으로 그늘에 있어도 100% 피할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.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초여름에는 모자를 쓰더라도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.
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거나 흐린 날 외출한다고 할 지라도 자외선에 대한 경계를 늦추면 안됩니다. 일상적인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을 겸한 제품으로 기초를 마무리하는 것이 간편하면서 바람직한 방법입니다.
2) UVB(290~320nm)
UVB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태양광선의 약 10%를 차지하며,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하는 장점이 있지만 색소 침착과 함께 일광 화상(Sunburn)을 일으킵니다. 겨울 대비 여름철에 약 6배나 증가하므로 각별히 주의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! 따라서 한여름뿐만 아니라 6월에도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.
※ 지표면에 도달하는 UVA와 UVB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발라 차단해 주어야 합니다.
3) UVC(200~290nm)
UVC는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되어 별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. 그러나, 최근 환경파괴가 심각해지면서 오존층에 생긴 구멍이 커지고 있고, 그 만큼 피부암의 위험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